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[[특별행정구]]인 [[홍콩]]은 [[홍콩 경무처|홍콩 경찰]], [[마카오]]는 [[마카오 치안경찰국|마카오 경찰]]이 별도로 있다. [[일국양제]] 하에서 엄연히 치안유지 기관들이 다른 만큼 이를 명시해야 할 것이다. 중국 공안의 공식명칭이 엄연히 경찰이고 자체적으로도 공안보다는 경찰을 훨씬 많이 사용함에도 한국의 언론이나 미디어 같은 곳에서 중국의 경찰을 표현할 때 보통 '중국 경찰'이 아닌 '중국 공안(公安)'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이 명칭 때문이다.[* 현재 중국에서 인민경찰을 칭할 때 공안이라는 단어를 쓰면 경찰 조직 중 하나인 [[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|공안부]] 혹은 공안부에 소속된 경찰을 뜻하는 뜻으로 이해한다. 그래서 중국 경찰조직 전반을 설명 할 때에는 경찰 혹은 민경이라고 칭해야 한다.] [[마카오]]와 [[홍콩]]에 [[홍콩 국가보안법|국가보안법]]이 들어온 현재에도 이 둘은 [[중국 헌법]] 31조에 의거해 나라 안 나라인 별도 [[행정구역]][* [[러시아]]의 각 공화국을 생각하면 편하다. 예를 들어 [[사하 공화국]] 등이 있다.]인지라 두 조직 자체는 중국 공안부와는 별개 조직이며 공안부는 연락판공실에 별도 기관을 자문기관 형식으로 설치하고 자문 형식으로 지휘하며 홍콩 보안부, [[마카오 보안부대]]를 거친다. [[2019년]] [[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]] 당시 [[광동어]]가 아닌 [[보통화]]로 대화하는, 가짜 배지[* 번호를 조회하니 웬 여경이 조회됐다고 한다. 현장에 있던 건 남경인데.]와 홍콩 경찰 제복을 착용한 괴한들이 시위대를 폭력진압하는 것이 종종 목격되면서 중국 무장경찰부대가 혹시 [[홍콩 경찰]]에 보조경찰 등으로 잠입한 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. 참고로 [[홍콩 경찰]]은 간접적으로 중국연락판공실을 통해 중국 공안부의 지시도 받으므로, 실제로도 맘 먹으면 가능한 일이다.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911111606001&code=970207|#]] 위의 의혹에 대해 [[홍콩 경무처]]는 '''말도 안되는 소리'''라며 해명 자료를 내었다. [[https://www.facebook.com/pg/HongKongPoliceForce/posts/?ref=page_internal|#]] 그리고 [[중국 정부]] 역시 이 의혹에 대해 [[홍콩]] 정부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강하게 부인했다. 이후 [[홍콩 경찰]]이 적극 해명한데다 강성 [[친중파]]로 강철 주먹이라 불리던 [[크리스 탕]] 신임 경무처장의 경력을 조회해 본 언론들이 그가 [[중국 정부]]의 도움으로 세계 각국에서 유학/연수 훈련을 받은 것을 발견하고 굳이 중국경찰 따위가 잠입 안 해도 홍콩 경찰조직 내에서 [[친중파]]가 득세하는게 당연하다며 이제 모든 게 설명 가능하다고 하기도 했다. 이후 판단은 각자 알아서. 최근에는 선진국 경찰을 많이 참고해서 개편중에 있다. 신고 번호도 [[110]]번인데 이는 중화민국 시절 [[장제스]]가 일본식 경찰 제도를 받아들인 흔적으로, 당연히 현재 [[대만|중화민국]]도 똑같이 110이다. 반면에 [[영국]]령이었던 [[홍콩]]과 [[포르투갈]]령이었던 [[마카오]]는 번호가 달라 홍콩은 999이며 [[홍콩 소방처]]와 같이 쓴다. 경찰과는 별개로 치안보조원 격인 [[청관]]이 존재한다. 공안부 기준 전체 인원이 190만 명이나 되어 [[세계]]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. 다만, 중국의 [[인구]]가 세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하여 인구비례로 계산한다면, 중국 인구를 14억이라 가정할 경우 경찰 1명당 약 737명을 담당한다.[* 이때문에 경찰의 업무과중도 심각하다. 특히 중국 경찰도 인력이 부족해서 치안을 확보해야 하는 사건들에(일례로 [[묻지마 범죄]])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중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. 중국 경찰이 다소 폭력적인 이유도 이 부족한 숫자가 한 몫을 하고 있다.] 한국이 경찰 1명당 약 450여명을 담당하므로 인구 대비로 계산하면 중국 경찰의 규모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.[* 참고로 [[OECD]] 가입국들은 대체로 경찰 1인당 350~400명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. 한국도 경찰의 인력부족을 해결하며 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꾸준히 경찰을 늘리고 있다.][* 경찰이 담당하는 업무 중에서 많은 인원이 필요한 업무 중 하나인, [[경찰기동대|시위진압 및 시설경비]] 업무를 중국 경찰은 [[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]]와 나눠맡고 있다보니 더 적어보이는 면도 있다.] [[중국의 문화 검열]]이 악명 높다 보니 [[중국산]] 게임 등이 종종 별 이상한 이유로 검열당하기도 하는데, 이를 '공안당했다.' 라고 돌려말하기도 한다.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문화 콘텐츠 검열을 실시하는 곳은 [[국가광파전시총국]]이며, [[2018년]]부터는 [[중국공산당]] 중앙선전부가 직접 검열지침을 만들고, 공안부는 이들이 정한 검열지침대로 그냥 자르기만 한다. [[중국공산당]]의 독재에 앞장서는 조직이지만 의외로 지방 경찰은 중국공산당에 꽤 반기를 든다. [[천안문 6.4 항쟁]]의 경우, 베이징 공안국은 [[인민해방군]]이 아닌 '''시위대와 함께 하였으며''',[* 물론 인민해방군 측에 선 경찰도 없지는 않았다.] [[우한 봉쇄#봉쇄 해제 직후 충돌|코로나 봉쇄 이후 우한 시위]]에서도 후베이성 경찰은 시위대 진압을 하지 않고 시위대와 같이 행진하였다. 다만 자세히 생각 해 보면 이상할 것도 아닌게, 전국구 단위로 발령이 나는 간부급들을 빼면 기본적으로 지방 경찰은 그 지역 사람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제아무리 중국 경찰이라고 한들 결국 지역민과의 연계가 중앙과의 연계보다 강할 수 밖에 없다. 게다가 중국은 땅덩이도 넓어서 지역주의 성향이 엄청 강하므로 결국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자신의 지역민을 억압하는 것은 쉽지 않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